AI가 '재무보고'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InScope, 1.45억 달러 투자받았네요

회계사들이 10-K나 10-Q를 봤다면, '재무보고는 정말로 지루하고 복잡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수식을 확인하는 일부터 금액의 쉼표와 달러 기호가 통일되었는지 확인하는 일까지... 이런 작업은 회계사들이 매달 소비하는 시간의 20%를 차지합니다.
InScope라는 신생 스타트업이 바로 그 '불편함'을 AI로 해결하려는군요. 회계 전문가 출신의 Mary Antony와 Kelsey Gootnick은 Workiva나 Donnelley Financial Solutions 같은 유명 플랫폼을 사용해도, 실제로는 스프레드시트와 Word 문서를 이어붙여 전송하는 과정에서 지쳐버렸습니다.
“재무보고가 결국은 여러 스프레드시트를 붙여놓은 것과 같아, 수식을 확인하고 포맷팅하는 일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Antony는 TechCrunch에 말했습니다. 2023년에 InScope라는 AI 플랫폼을 시작한 그들은 이번에는 Norwest가 주도한 1.45억 달러 Series A 투자를 받았습니다.
InScope는 아직 수입표나 손익분석표를 완전히 자동으로 생성하지는 못하지만, 수식 확인부터 포맷팅까지 많은 수작업을 자동화합니다. Antony 씨에 따르면 '달러 기호와 쉼표가 통일되었는지'라는 작업 하나만으로도 회계사들이 20%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InScope는 CohnReznick 같은 대형 회계사들과 계약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고객 기반을 5배로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Antony가 언급한 '회계는 위험을 피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AI를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회계사들의 불안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보기엔
나는 InScope의 이번 투자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회계 분야에서 AI가 활용되면서, '수식 확인'이라는 지루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입니다. Antony 씨가 말하는 '20% 시간 절약'은 실제로 회계사들의 일상이 바뀌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AI를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어떤 전략을 쓸지가 흥미롭습니다. InScope가 회계사들의 '위험 피하기'라는 성향을 어떻게 극복해나갈까요? 이런 질문에 답이 나올 때, AI가 재무보고를 더 편리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회계 분야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