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l AI의 새로운 파이팅, Meridian이 $17M 투자에 나서다

어떤 직장인이든 한번쯤 겪은 경험: 월말에 금융 모델링을 위해 Excel을 열고, 공식을 끊임없이 복사-붙여넣기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일. 이런 '소중한' 업무를 AI가 해결해줄까? 최근에는 ChatGPT처럼 스프레드시트에 직접 기능을 추가하는 '엑셀 에이전트'들이 나왔지만, 그들의 한계를 느끼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플랫폼 'Meridian'이 $17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받으며 업계에 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Meridian은 AI 기반 금융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23일 TechCrunch에 따르면, Andressen Horowitz가 주도하는 투자로 $17만 달러의 시드 자금을 확보하며 후수치 시가액이 $1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CEO인 John Ling은 '기존에는 며칠이 걸리던 과정을 10분 안에 끝낼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투자 참여 기업으로 Andressen Horowitz 외에 QED Investors, FPV Ventures 등이 포함됩니다. 현재 Decagon과 OffDeal과의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며 지난 12월 단 한 달 만에 $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Meridian은 이전의 Excel 에이전트와 다르게, Excel 내부에 기능을 추가하는 대신 독립적인 워크스페이스로 운영합니다. Cursor와 같은 IDE(개발자 도구) 방식으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외부 참조를 쉽게 연결할 수 있어, 프리미엄 금융 고객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뉴욕에 기반을 둔 Meridian 팀은 Scale AI, Anthropic 등 AI 기업 출신과 금융 전문가들이 혼합된 구성입니다.
Ling CEO는 '10명의 금융 분석가에게 10개의 평가 모델을 요청하면 거의 동일한 워크북이 나올 것'이라며, AI 모델의 비결정적 성격과 금융 고객의 엄격함 사이의 충돌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eridian은 출력물을 더 검증 가능하고 결정적인 방향으로 만들면서 LLM 기반 도구의 유연성을 유지했습니다. 'LLM 과정에서의 의심 레이어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엔
Meridian의 접근 방식은 괜찮아 보입니다. Cursor처럼 IDE 기반으로 독립적인 워크스페이스를 만들어, 데이터 통합과 외부 참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금융 업계의 고객들은 결정적이고 검증 가능한 결과물을 요구하므로, 이 점에서 Meridian은 다른 플랫폼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걱정스러운点是 있습니다. '10분 안에 끝낸다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까요? 금융 모델링은 매우 복잡하고, AI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헬리네이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Meridian이 이를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보장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Excel 에이전트와 달리 독립적인 플랫폼을 사용하면 사용자들이 기존 스프레드시트에 익숙해져 있어 이동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규모가 $100억 시가액이라는 점에서, 금융 업계의 AI 도입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만약 Meridian이 실제로 금융 분석 업무를 10분 안에 처리할 수 있다면, 업계는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